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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에게 20

나의 꿈 일기, The Secret

 

 

 

시크릿 책에서 보고 적용할 3단계를 정리한 그림

 

 



 

< 시크릿 > 책 추천 및 독후감 작성 준비하다가 책에서 바라고 원하는 일들을 그림으로 그리는 방법을 추천하길래 능력껏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린 강 작가의 시크릿, 나의 꿈 일기.

 

 

나의 꿈 일기 시작:-)

 

 



꿈 그림일기에서 중요한 점은 반드시 현재형으로 적어야 한다는 점이다. 언젠가 될 거라는 표현보다 지금 그 삶을 살고 있어서 감사하다는 식의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주야장천 바라보기만 했지, 바라는 일이 현재 이루어졌다고 상상해본 적이 만무했다. 나에게 상상력이란 부정적인 미래를 생각하는 것에만 할애됐다 보니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하는 상상력의 힘은 매우 빈약했다. 상상력도 근육 같아서 사용한 만큼 늘어나기 마련이다.

막연한 꿈 말고, 내가 도전해볼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토대로 한 꿈을 그간 곰곰이 생각했다. 그리하여 현재 의 나에겐 총 6개의 꿈이 있음을 발견하게 됐다:)

첫 번째, 아무튼 시리즈 작가


 

 

제일 염원하고 있는 요즘의 꿈!

 

 


작가의 꿈이 생기면서 출판을 하고 싶단 꿈이 자연스레 생겨났다. 하지만 모든 게 왕초보인 내게 출판이란 닿을 수 없는 꿈같이 느껴졌었다. 그때는 블로그를 하기 훨~씬 전이어서 무슨 글을 써야 할지도 감이 안 왔고, 내가 어떤 글을 쓸 수 있는지 알지 못했다. 한마디로 말해 너무 막연한 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하나씩 해보면서, 내가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와 어떤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인지 조금씩 알게 되었다.

아무튼 시리즈 책은 나의 독서 메이트 지영언니가 추천해준 책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고 책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언니가 행복한 얼굴로 빌려가던 책이, 아무튼 시리즈 책이었다. 언니의 추천으로 읽게 된 아무튼 시리즈 책은 내게 하나의 꿈이 되었다. ( 아무튼 시리즈 작가가 된다면, 나만큼 지영언니가 좋아해 줄 것 같다 )



두 번째, 카카오톡 이모티콘

 

 

조만간 내 이모티콘으로 채팅방을 도배하리라..!

 

 


( 이전 에세이에서 말했던 내용이라서 간략하게 적어야겠다. ) 며칠 전에,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안서를 제출했고 아직은 심사 중이다. 한 개의 이모티콘을 제작해보니 또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현재 새로운 이모티콘을 제작 중이다:) 그림에 적은 말처럼 이모티콘을 통해서 엄청나게 잘 그리지 못해도 할 수 있음을 경험하고 싶다. 그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서, 이전에 내가 품었던 태도들을 깊이 있게 반성하게 만들 것 같다. ( 잘하는 사람들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마는 태도)


세 번째, 시집 출판 및 작사 작업

 

 

노래같은 시집과 시같은 가사를 만들고 싶다.

 

 



시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상세한 이야기가 없어도,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글로 마음을 울릴 수 있다는 게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작사가는 이모가 이전에 내 생각을 하시고 추천해준 하나의 길이었다. 그때는 별 생각도 없었을뿐더러 글 곧잘 쓰지 못해서 추천해준 하나의 길로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내가 그 일을 하고 싶어 졌다:-) 음악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고,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꿔와서 아름다운 작사를 하고 싶다.

네 번째, 세바시 및 인터뷰


 

 

세바시에서 삶 이야기 하는 모습

 

 


세바시 및 인터뷰라고 적었지만 사실 강연에 개념에 더 가까울 것이다. 강연의 꿈은 고등학생 무렵 김미경 강사님을 보면서 키워갔다.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서 언젠가는 꼭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 종종 화장실에서 거울보고 한국어와 영어로 스피치를 해보기도 했다😅) 아, 생각해보니 20살 이후로 종종 교회에서 간증을 했었는데 그게 내게 꿈을 더 키워주는 몫도 한 것 같다.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내게도 세상을 바꿀 15분의 시간과 기회가 생각보다 이르게 오리라 믿는다:)


다섯 번째, 티스토리 방문자 📈

 

 

 

 


단순한 방문자라기보단 내 에세이를 좋아하고 읽어주는 사람들의 수를 의미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판에 도전하겠지만 출판했다고 티스토리를 그만두거나 소홀히 하고 싶지 않다. 출판은 출판으로, 티스토리는 티스토리로 남겨둘 것이다.

나는 이 그림들을 하루에 한 번씩 보려고 한다. 구체적인 목표와 꿈을 자주 보면서 잊지 않고 싶다. 내가 바라는 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가고 싶은 길이 어떤 방향인지. 삶에서 일의 비중이 생각보다 큰데, 일에 대한 좋은 경험과 일을 대하는 건강하고 올바른 태도가 차차 생겨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전도서 말씀 구절로 끝을 맺어야겠다.


성경 [전도서 5:18-19]
18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19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P.S : 구독자님들의 목표나 꿈은 뭔지 궁금해요😊